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구축한 산림경영인증시스템으로 산림을 사회, 경제, 환경적인 관점에서 유지 및 관리하여 지속가능한 경영을 수행하기 위한 국제 규격으로 10개의 원칙과 70개의 기준, 지표 및 검증수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인증제도는 열대림 파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던 1980년대부터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지구 정상 회의(Earth Summit)에서 산림원칙성명(Forest principles)이 채택되면서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 방안에 대한 원칙, 기준 등이 확립되기 시작하였다. 한편, 민간부문에서는 주요 환경 NGO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통해 생산된 목재와 비목재 임산물을 제 3자를 통해 인증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에 1993년 국제적인 비영리기관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이 설립되었으며, 친환경 목재와 비목재 임산물을 인증하는 글로벌 시스템이 처음으로 구축되었다
이후 국제산림인증연합프로그램(Pan European Forest Certification, 이하 PEFC), Sustainable Forestry Initiative(SFI) 등 다양한 형태의 산림인증제도가 등장하였다
FSC 인증은 총 두 가지로 나뉘는데, 지속가능하게 관리된 산림을 인증하는 산림경영인증(Forest Management,FM)과 이로부터 생산된 목재·비목재 임산물의 친환경적인 가공과 이용을 다루는 추적 인증(Chain of Custody,CoC)으로 구분된다. 즉, 나무를 키워서 숲을 관리하는 인증이 FM이고, FM 인증을 받은 목재를 가공, 유통하는 과정에서 연관된 가구업체, 제지사, 유통사, 인쇄소 등 산림제품 관련된 업체에 대한 인증이 CoC이다. 따라서, FSC 인증을 받은 산림제품은 시작부터 끝까지의 전 과정이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를 갖게 된다.
FSC CoC 인증관리시스템
FSC 100% : 이 라벨이 인쇄된 제품은 원료 전부가 FSC의 엄격한 사회, 환경 기준에 따라 관리 되는 숲에서 나온 것임을 독립적인 제3의 인증기관이 검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FSC 라벨 중 FSC 100%는 FSC의 목표인 산림조성에 가장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따라서 인증된 제품에 대한 가장 높은 차별화된 마크이다.
FSC RECYCLED : 이 라벨이 인쇄된 제품은 100% 재활용 소재(소비자 사용 후 또는 사용 전 회수 재료)로 만든 것이다. FSC 재활용 제품의 사용은 처녀 재료의 수요를 줄일 수 있어 결과적으로 세계의 숲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FSC 재활용 소재의 원료가 FSC 인증 소재일 필요는 없으며, FSC 재활용 제품은 FSC 인증 시스템을 통해 검증된 것이므로 신뢰할 수 있다.
FSC MIX : 이 라벨이 인쇄된 제품은 FSC 인증 숲의 원료, 재활용 소재 및/또는 FSC 관리 목재 소재를 혼합해서 만든다. FSC 관리 목재는 FSC 인증 된 숲에서 나온 것은 아니지만, 용납 할 수 없는 위험요소(불법적인 벌목, 보존가치가 높은 산림의 훼손, GMO의 사용, 시민 그리고 전통의 권리 위반, 산림의 무분별한 전용 등)를 배재한 원료이다.